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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일)
주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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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5. 12. 10
재무적 투자자 "당장 엑시트 없다"…네이버페이와 동행 선택
두나무와 네이버페이의 합병(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지분을 현금화하는 대신 네이버페이 지분으로 교환해 계속 보유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는 FI들의 지분 가치 총액(약 3조 6,000억 원)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한도(1조 2,000억 원)를 크게 초과해, 전량 매각 시 딜 자체가 무산될 수 있는 구조적 제약 때문입니다.
또한, 초기부터 함께해온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통합 법인의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FI들이 향후 네이버페이의 미국 나스닥 상장 등을 통해 엑시트(투자 회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재무적 투자자 "당장 엑시트 없다"…네이버페이와 동행 선택
두나무와 네이버페이의 합병(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지분을 현금화하는 대신 네이버페이 지분으로 교환해 계속 보유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는 FI들의 지분 가치 총액(약 3조 6,000억 원)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한도(1조 2,000억 원)를 크게 초과해, 전량 매각 시 딜 자체가 무산될 수 있는 구조적 제약 때문입니다.
또한, 초기부터 함께해온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통합 법인의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시장에서는 FI들이 향후 네이버페이의 미국 나스닥 상장 등을 통해 엑시트(투자 회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컬리
2025. 12. 10
"쿠팡 주춤하자 SSG·컬리 '반격'…새벽배송·멤버십 혜택 강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 이탈 조짐이 보이자, 경쟁사인 SSG닷컴과 마켓컬리가 신선식품과 새벽배송을 앞세워 공격적인 고객 확보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사고 이후 양사의 앱 트래픽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SG닷컴은 업계 최고 수준인 7% 적립 혜택을 담은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내년 1월 출시해 고객 락인(Lock-in)에 나섭니다. 컬리 역시 네이버 멤버십 혜택 강화와 대형 미식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쿠팡 이탈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쿠팡 주춤하자 SSG·컬리 '반격'…새벽배송·멤버십 혜택 강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 이탈 조짐이 보이자, 경쟁사인 SSG닷컴과 마켓컬리가 신선식품과 새벽배송을 앞세워 공격적인 고객 확보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사고 이후 양사의 앱 트래픽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SG닷컴은 업계 최고 수준인 7% 적립 혜택을 담은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내년 1월 출시해 고객 락인(Lock-in)에 나섭니다. 컬리 역시 네이버 멤버십 혜택 강화와 대형 미식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쿠팡 이탈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
무신사
2025. 12. 4
"무신사 IPO 주관사 선정 '5개월째 장고'…조만호 의장 vs FI 이견이 변수"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이 5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며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확정되었으나, 국내 증권사인 KB증권의 지위를 대표 주관사로 할지 공동 주관사로 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결정 지연의 배경으로는 조만호 의장과 IMM인베스트먼트, KKR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FI) 간의 이견이 거론됩니다. 엑시트(투자 회수) 이해관계가 깊은 FI 측과 '실력 위주 선발'을 원칙으로 내세운 조 의장의 판단이 엇갈리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신사는 RFP 발송부터 PT 진행까지 주요 절차마다 통상적인 기간보다 긴 시간을 들이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증권이 그룹 차원의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완벽주의 성향인 조 의장의 최종 결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무신사 IPO 주관사 선정 '5개월째 장고'…조만호 의장 vs FI 이견이 변수"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이 5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며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확정되었으나, 국내 증권사인 KB증권의 지위를 대표 주관사로 할지 공동 주관사로 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결정 지연의 배경으로는 조만호 의장과 IMM인베스트먼트, KKR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FI) 간의 이견이 거론됩니다. 엑시트(투자 회수) 이해관계가 깊은 FI 측과 '실력 위주 선발'을 원칙으로 내세운 조 의장의 판단이 엇갈리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신사는 RFP 발송부터 PT 진행까지 주요 절차마다 통상적인 기간보다 긴 시간을 들이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증권이 그룹 차원의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완벽주의 성향인 조 의장의 최종 결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야놀자
2025. 12. 3
"야놀자, 3대 사업부문 대표 교체…'AI 전환·글로벌 확장' 가속"
야놀자가 컨슈머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코퍼레이션 등 3대 핵심 사업부문의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리더십 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각 부문에는 이철웅 대표(컨슈머), 이준영 대표(엔터프라이즈), 최찬석 대표(코퍼레이션)가 각각 선임되어 회사를 이끌게 됩니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고객 가치와 기술 혁신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임 이준영 대표는 구글 출신의 기술 전문가로 AI 및 클라우드 고도화를, 이철웅 대표는 글로벌 OTA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최찬석 대표는 투자 및 재무 전문가로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 가치 제고를 총괄하게 됩니다."야놀자, 3대 사업부문 대표 교체…'AI 전환·글로벌 확장' 가속"
야놀자가 컨슈머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코퍼레이션 등 3대 핵심 사업부문의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리더십 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각 부문에는 이철웅 대표(컨슈머), 이준영 대표(엔터프라이즈), 최찬석 대표(코퍼레이션)가 각각 선임되어 회사를 이끌게 됩니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고객 가치와 기술 혁신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임 이준영 대표는 구글 출신의 기술 전문가로 AI 및 클라우드 고도화를, 이철웅 대표는 글로벌 OTA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최찬석 대표는 투자 및 재무 전문가로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 가치 제고를 총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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