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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금)

주간 리포트

  • 빗썸 2026. 3. 5

    업비트·빗썸 지분 20% 제한 합의… 3년 유예로 '숨통' 트이나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의 최대 쟁점이었던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규제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이 상한선을 20%로 설정하는 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했습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디지털자산 TF와 금융위는 대주주 지분을 원칙적으로 20%로 제한하되, 향후 시행령을 통해 금융위가 인정하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최대 34%까지 허용하는 유연한 방안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제 적용 시기는 시장 점유율에 따라 차등적인 유예기간이 부여됩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의 90%가량을 차지하는 1, 2위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은 법 시행 후 3년 뒤부터 우선적으로 지분 제한 규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나머지 거래소에 대해서는 최대 6년이라는 넉넉한 유예기간을 주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당장 지분 매각 압박에 시달리던 주요 거래소들과 인수합병을 준비 중이던 기업들은 3년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벌게 되면서 지배구조 개편 전략을 수정할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양측은 5일 열리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나, 막판 조율 과정에서 세부적인 지분율 숫자나 유예 기간 등이 일부 변동될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업비트·빗썸 지분 20% 제한 합의… 3년 유예로 '숨통' 트이나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의 최대 쟁점이었던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규제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이 상한선을 20%로 설정하는 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했습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디지털자산 TF와 금융위는 대주주 지분을 원칙적으로 20%로 제한하되, 향후 시행령을 통해 금융위가 인정하는 예외적인 경우에는 최대 34%까지 허용하는 유연한 방안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제 적용 시기는 시장 점유율에 따라 차등적인 유예기간이 부여됩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의 90%가량을 차지하는 1, 2위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은 법 시행 후 3년 뒤부터 우선적으로 지분 제한 규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나머지 거래소에 대해서는 최대 6년이라는 넉넉한 유예기간을 주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당장 지분 매각 압박에 시달리던 주요 거래소들과 인수합병을 준비 중이던 기업들은 3년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벌게 되면서 지배구조 개편 전략을 수정할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양측은 5일 열리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나, 막판 조율 과정에서 세부적인 지분율 숫자나 유예 기간 등이 일부 변동될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 컬리 2026. 3. 5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 달성한 컬리, 상장 재도전 청신호

    새벽배송 전문 기업 컬리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만년 적자 꼬리표를 뗐습니다. 2025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3,671억 원, 거래액(GMV) 3조 5,340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형 성장을 이뤄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13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속적인 물류 투자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직결되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신선식품을 넘어선 카테고리 확장과 파트너십의 시너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뷰티, 패션, 리빙 등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판매자 배송(3P) 및 풀필먼트 서비스(FBK)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손잡고 선보인 컬리N마트가 매월 50% 이상 고성장했으며, 4분기 경쟁사인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를 틈타 컬리멤버스 가입자를 20만 명 이상 흡수하며 총 140만 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는 등 고객 지표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수익성 입증이라는 최대 과제를 해결하면서 시장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컬리의 기업공개(IPO) 재추진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컬리는 지난 2022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이듬해 초 시장 침체와 기업가치 하락 우려로 상장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사측은 상장 재추진 여부에 대해 아직 미정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검증된 흑자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상장 재개 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 달성한 컬리, 상장 재도전 청신호

    새벽배송 전문 기업 컬리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만년 적자 꼬리표를 뗐습니다. 2025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3,671억 원, 거래액(GMV) 3조 5,340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형 성장을 이뤄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13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속적인 물류 투자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직결되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신선식품을 넘어선 카테고리 확장과 파트너십의 시너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뷰티, 패션, 리빙 등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판매자 배송(3P) 및 풀필먼트 서비스(FBK)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손잡고 선보인 컬리N마트가 매월 50% 이상 고성장했으며, 4분기 경쟁사인 쿠팡의 정보 유출 사태를 틈타 컬리멤버스 가입자를 20만 명 이상 흡수하며 총 140만 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는 등 고객 지표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수익성 입증이라는 최대 과제를 해결하면서 시장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컬리의 기업공개(IPO) 재추진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컬리는 지난 2022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이듬해 초 시장 침체와 기업가치 하락 우려로 상장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사측은 상장 재추진 여부에 대해 아직 미정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검증된 흑자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상장 재개 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 뱅크샐러드 2026. 3. 3

    뱅크샐러드, 하반기 상장 시동...실적 개선·신사업으로 승부수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기업실사에 돌입하며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장 방식으로는 일반 상장을 비롯해 기술특례, 이익 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 등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열어두고 검토 중입니다.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업손실이 남아있는 만큼, 회사의 수익성 개선 흐름과 미래 성장성을 가장 잘 설득할 수 있는 최적의 상장 트랙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실제 재무 지표를 보면 외형 성장은 뚜렷합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216억 원을 기록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195억 원)을 넘어섰으며, 건강관리와 광고 등 비금융 부문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다만 42억 원의 영업손실은 향후 기업가치 산정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위해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 액면분할과 정관 변경을 결의하는 등, 상장 전 주식 분산 요건 충족과 지배구조 재정비 등 사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를 대신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해 주는 AI 에이전트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자회사로 법인보험대리점(GA)인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를 설립하여 230% 이상 급성장한 보험 진단 서비스 수요를 바탕으로 비대면 보험 설계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수익성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 하반기 상장 시동...실적 개선·신사업으로 승부수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기업실사에 돌입하며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장 방식으로는 일반 상장을 비롯해 기술특례, 이익 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 등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열어두고 검토 중입니다.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업손실이 남아있는 만큼, 회사의 수익성 개선 흐름과 미래 성장성을 가장 잘 설득할 수 있는 최적의 상장 트랙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실제 재무 지표를 보면 외형 성장은 뚜렷합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216억 원을 기록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195억 원)을 넘어섰으며, 건강관리와 광고 등 비금융 부문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다만 42억 원의 영업손실은 향후 기업가치 산정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위해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 액면분할과 정관 변경을 결의하는 등, 상장 전 주식 분산 요건 충족과 지배구조 재정비 등 사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를 대신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해 주는 AI 에이전트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자회사로 법인보험대리점(GA)인 뱅크샐러드금융서비스를 설립하여 230% 이상 급성장한 보험 진단 서비스 수요를 바탕으로 비대면 보험 설계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수익성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 2026. 2. 25

    카카오모빌리티, KT·SKB 제치고 올리브영 1,300개 매장 광고판 품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 1,300여 개 CJ올리브영 매장의 광고판을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 KT 등 대형 통신사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입니다. 다음 달 본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리브영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송출하는 미디어 플랫폼 운영권을 전적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수주의 핵심 경쟁력은 카카오T 앱을 통해 10여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이동 데이터' 분석 역량에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2022년부터 택시 뒷좌석 스크린(RSE)과 대형 전광판 등 4만여 개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매체를 운영하며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회사는 고객의 이동 경로와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간대와 장소에 맞는 맞춤형 타깃 광고를 적재적소에 송출하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올리브영 수주를 발판 삼아 단순한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B2B 광고 플랫폼 시장으로 수익 모델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2034년 약 47조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과 IT 기술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KT·SKB 제치고 올리브영 1,300개 매장 광고판 품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 1,300여 개 CJ올리브영 매장의 광고판을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 KT 등 대형 통신사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입니다. 다음 달 본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리브영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송출하는 미디어 플랫폼 운영권을 전적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수주의 핵심 경쟁력은 카카오T 앱을 통해 10여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이동 데이터' 분석 역량에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2022년부터 택시 뒷좌석 스크린(RSE)과 대형 전광판 등 4만여 개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매체를 운영하며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회사는 고객의 이동 경로와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간대와 장소에 맞는 맞춤형 타깃 광고를 적재적소에 송출하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올리브영 수주를 발판 삼아 단순한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B2B 광고 플랫폼 시장으로 수익 모델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2034년 약 47조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과 IT 기술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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