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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목)
주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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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2025. 12. 4
"무신사 IPO 주관사 선정 '5개월째 장고'…조만호 의장 vs FI 이견이 변수"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이 5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며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확정되었으나, 국내 증권사인 KB증권의 지위를 대표 주관사로 할지 공동 주관사로 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결정 지연의 배경으로는 조만호 의장과 IMM인베스트먼트, KKR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FI) 간의 이견이 거론됩니다. 엑시트(투자 회수) 이해관계가 깊은 FI 측과 '실력 위주 선발'을 원칙으로 내세운 조 의장의 판단이 엇갈리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신사는 RFP 발송부터 PT 진행까지 주요 절차마다 통상적인 기간보다 긴 시간을 들이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증권이 그룹 차원의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완벽주의 성향인 조 의장의 최종 결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무신사 IPO 주관사 선정 '5개월째 장고'…조만호 의장 vs FI 이견이 변수"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이 5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며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확정되었으나, 국내 증권사인 KB증권의 지위를 대표 주관사로 할지 공동 주관사로 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결정 지연의 배경으로는 조만호 의장과 IMM인베스트먼트, KKR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FI) 간의 이견이 거론됩니다. 엑시트(투자 회수) 이해관계가 깊은 FI 측과 '실력 위주 선발'을 원칙으로 내세운 조 의장의 판단이 엇갈리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신사는 RFP 발송부터 PT 진행까지 주요 절차마다 통상적인 기간보다 긴 시간을 들이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증권이 그룹 차원의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완벽주의 성향인 조 의장의 최종 결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야놀자
2025. 12. 3
"야놀자, 3대 사업부문 대표 교체…'AI 전환·글로벌 확장' 가속"
야놀자가 컨슈머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코퍼레이션 등 3대 핵심 사업부문의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리더십 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각 부문에는 이철웅 대표(컨슈머), 이준영 대표(엔터프라이즈), 최찬석 대표(코퍼레이션)가 각각 선임되어 회사를 이끌게 됩니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고객 가치와 기술 혁신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임 이준영 대표는 구글 출신의 기술 전문가로 AI 및 클라우드 고도화를, 이철웅 대표는 글로벌 OTA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최찬석 대표는 투자 및 재무 전문가로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 가치 제고를 총괄하게 됩니다."야놀자, 3대 사업부문 대표 교체…'AI 전환·글로벌 확장' 가속"
야놀자가 컨슈머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코퍼레이션 등 3대 핵심 사업부문의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리더십 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각 부문에는 이철웅 대표(컨슈머), 이준영 대표(엔터프라이즈), 최찬석 대표(코퍼레이션)가 각각 선임되어 회사를 이끌게 됩니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고객 가치와 기술 혁신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임 이준영 대표는 구글 출신의 기술 전문가로 AI 및 클라우드 고도화를, 이철웅 대표는 글로벌 OTA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최찬석 대표는 투자 및 재무 전문가로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 가치 제고를 총괄하게 됩니다. -
에스엠랩
2025. 11. 28
금양, 4050억 유상증자 또 연기…10%인 405억만 '선입금'
금양은 예정됐던 4,0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또다시 연기하고, 전체 금액의 10%인 405억 원만 우선 입금받기로 했습니다. 투자자인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스카이브 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는 투자 의지를 증명하고 회사 운영을 돕기 위해 다음 달 3일 해당 금액을 송금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입금은 주식 납입금이 아닌 단기차입금 형식으로 들어오며, 향후 잔액 90%가 납입될 때 주식 인수가액으로 상계 처리될 계획입니다. 금양 측은 투자금 납입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서 일정이 지연된 것이라며, 스카이브 측의 투자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금양의 유상증자 납입일 변경은 지난 8월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확보된 자금은 기장 드림팩토리 공장 준공과 필수 운영자금으로 우선 배정되어 사용될 예정입니다.금양, 4050억 유상증자 또 연기…10%인 405억만 '선입금'
금양은 예정됐던 4,0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또다시 연기하고, 전체 금액의 10%인 405억 원만 우선 입금받기로 했습니다. 투자자인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스카이브 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는 투자 의지를 증명하고 회사 운영을 돕기 위해 다음 달 3일 해당 금액을 송금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입금은 주식 납입금이 아닌 단기차입금 형식으로 들어오며, 향후 잔액 90%가 납입될 때 주식 인수가액으로 상계 처리될 계획입니다. 금양 측은 투자금 납입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서 일정이 지연된 것이라며, 스카이브 측의 투자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금양의 유상증자 납입일 변경은 지난 8월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확보된 자금은 기장 드림팩토리 공장 준공과 필수 운영자금으로 우선 배정되어 사용될 예정입니다. -
두나무
2025. 11. 27
네이버-두나무 통합 공식화…"네이버파이낸셜 나스닥 상장 등 미정"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하며,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인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시장에서 거론된 네이버파이낸셜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나 두나무와의 법인 합병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최 대표는 구체적인 구조 조정 계획은 정해진 바 없으며, 향후 상장을 고려할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복 상장 이슈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을 다시 흡수합병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딜은 단순한 자회사 상장이 아닌, 더 큰 가치를 지닌 파트너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과 자본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네이버-두나무 통합 공식화…"네이버파이낸셜 나스닥 상장 등 미정"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하며,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인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시장에서 거론된 네이버파이낸셜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나 두나무와의 법인 합병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최 대표는 구체적인 구조 조정 계획은 정해진 바 없으며, 향후 상장을 고려할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복 상장 이슈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을 다시 흡수합병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딜은 단순한 자회사 상장이 아닌, 더 큰 가치를 지닌 파트너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과 자본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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