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빗썸 경영에 직접 나선다...CEO 장현국 빗썸 이사회 '합류'

테크M 2021.10.21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빗썸코리아의 이사회에 합류,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 경영 전면에 나선다. 단순 게임사에서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모습이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장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빗썸코리아가 비상장사인 만큼, 장 대표의 역할과 구체적인 시기, 추가 안건 등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위메이드는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에 10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간접적으로 빗썸과 연을 맺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직접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한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다. 이때문에 비덴트와 위메이드 연합군이 장 대표를 이사회 멤버로 투입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위메이드는 비덴트 지분 확보에 이어, 장현국 대표가 직접 빗썸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게 되면서 메타버스, NFT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다. 장 대표는 비덴트의 사내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전문보기 전문보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