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주간 리포트] 24년 6월 3주차
2024.06.18
안녕하세요, 서울거래 비상장입니다.
지난 1주간 장외시장 주요 사항을 전달합니다.
'종목명' 클릭 시 → '매물 현황'으로 이동합니다.
❗️ 주요 이슈
• 토스페이먼츠
🗞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대행(PG)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의 주식이 첫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소액 거래이지만, 주당 75,000원으로 추정 시가총액은 1조 290억원 수준입니다.
23년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토스페이먼츠의 23년 매출액은 7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459억원, 당기순이익 -6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56% 감소한 실적입니다.
다만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토스페이먼츠는 지난해 앤트그룹, 페이팔,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S)와 제휴하여 해외 가맹점 대상 결제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토스페이먼츠의 월간 거래액은 3조원을 유지하며 PG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주가는 1주간 변동 없었습니다. (현 기업가치 1조 290억원)
• 케이뱅크
🗞 증권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가 이달 내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상장예심 청구 후 6개월 안에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케이뱅크가 카카오뱅크의 밸류에이션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 주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 2021년 상장 직후 9만원까지 올랐던 카카오뱅크 주가가 지금은 2만원대 머물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다른 은행들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상장을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7,250억원이라는 거액의 현금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뱅크는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1조 2,500억원을 투자받았지만, 그중 7,250억원은 '콜앤드래그' 조항이 적용되어 있어 현재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이 완료되면 이 문제가 해결되고, 7,250억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7,250억원이 자기자본에 편입되면 케이뱅크는 대출 여력이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 역시 "케이뱅크가 이번 상장을 통해 공모금은 전혀 받지 못하더라도, 7,250억원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주가는 1주간 ▼9% 하락했습니다. (현 기업가치 5조 2,973억원)
국내 최저 수수료, 서울거래 비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