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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베이지색다시마냉국 2023.12.08
사업모델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1. 비젼에 대해서
교육은 주입식이 아니다. 배우려 하는 자가 찾아오면 그의상태를 진단한 후 알맞은 방법을 찾아준다는 거는 그냥 공급자 마인드다. 안 찾아오면 어쩔건데? 타일러를 모델로 쓴다고 니즈가 있는 자가 찾아오는게 아니다.
메니져나 에이전트, 아니면 동반자나 코치가 되어야 맞다. 그럴려면 함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 맞다. 회사의 미션을 보았다. "기술로 교육의 미래를 앞당긴다." 너무 공급자 중심 관점이다. 교육이란 말 자체가 "가르쳐서 키운다"라는 뜻이다. 이런 식이면 AI를 툴로 쓴다고 해도 보통의 인터넷강의와 다를 바 없다.
"배움의 동반자" "당신의 배움 개인코치 or 메니져","이제 당신도 개인 메니져를 두세요." 뭐 이런 식이었으면 어마나 좋았을까? 가령 미션은 "개인 학습의 필수동반자" 이렇게 설정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관점이 공급자 중심이니 수요자가 원하는 걸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학원을 인터넷으로 옮긴 거 말곤 뭐가 다른거지?" 학습자는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2.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영어라고 뭉뚱그리지 말고, 토익, 토플,OPIC, gmat, gre 등 대상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시험점수가 왜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인지 ㅏㄹ아야 한다. 이민용인지, 취업용인지, 대학이나 대학원 유학용인지, 이를 구체화해야 수요자의 세부적인 니즈 파악된다. 그리고, 이를 알아야 어떤 전략을 제시할건지 답이 나온다. 그냥 스피킹 잘하는 방법 알려주는게 끝이 아니다.
구체적인 목표(예 : 토플 100점 이상)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코치가 되어야 한다.

3. 콘텐츠
리얼 클래스 인터넷 후기를 몇개 찾아봤는데 좋은 평은 별로 못 봤다. 원래 공부라는게 극소수의 천재들을 제외하면 부지런하고 끈기있는 사람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분야다. 따라서, 강의만 제공하는게 끝이 아니다.(리얼클래스에 챌린지라는게 있다고는 하는데 수강료 깍아주면 회사의 수익성이 나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