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잡는 AI스타트업 ‘루닛’…350억 규모 프리IPO 추진

아시아경제 2021.10.22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루닛’이 35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루닛은 국내외 굵직한 벤처캐피탈(VC) 등에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 IPO에서 루닛의 몸값은 6000억~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회사는 내년 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다음달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닛은 최근 NH투자은행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50억원 규모의 프리IPO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는 물론 글로벌 바이오기업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루닛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을 모을 방침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64만8145주로 발행가액은 1주당 5만4000원이다. 신주 납입기일은 이달 28일이다. 루닛 관계자는 “프리IPO로 조달할 자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35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납입기일은 아직 조정 중이라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전문보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