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11월 11일 코스닥 상장 추진

디일렉 2021.10.16

배터리용 전해액 제조업체 엔켐이 다음달 1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엔켐은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엔켐은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에 성공해서 미국·유럽·한국·중국 등에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엔켐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전해액 개발부터 양산까지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과 전해액 제조에 필수 성분인 첨가제 합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배터리 전해액 시장이 연평균 42%씩 성장해 올해 30만2000톤에서 2025년 109만3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EV)나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사용되는 중대형 전지용 전해액이 전체의 9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강 엔켐 대표는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지난 2013년 매출 20억원에서 2016년 200억원으로 10배 가량 성장했다"며 "올해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전문보기 아이콘